을 때는 그저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나는 영화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매우 애를 먹었다. 지금까지 보았던 영화는 많았지만 ‘알지 못하면 관심도 없는 법’ 꽃이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꽃이 제목인 영화를 찾았고 데이지, 해바라기, 국화꽃 향기를 찾았다. 로맨스
켄 로치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보고.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아일랜드 독립전쟁과 아일랜드 내전을 배경으로한 두 형제(데미안과 테디)의 투쟁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는 영국군의 통제 하에 있는 힘없는 아일랜드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건장한 청년들이 무리를 지어 하키를 한다. 집에 돌아
1. 나의 영화감상문
까무잡잡한 피부와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알리는 무척이나 귀여웠습니다. 구두를 수선하는 장면에서, 저는 영화가 만들어진 나라가 가난해서 그렇게 다 떨어진 구두를 고쳐 신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알리 네 가족이 가난하여 새 구두를 살 형편이 안 되
을에 '조반유리(造反有理)'의 슬로건을 내걸고 돌연히 나타난 홍위병 운동과 연이은 정치지도자의 실각, 그리고 마오쩌둥의 절대적 권위 확립등 일련의 사태는 그 누구도 예견하지 못했던 정치적 대변동이었다.
이러한 문화대혁명을 청소년 시기에 몸소 체험하고 문혁이 종결된 후 베이징 영화학교에
<예수의 수난>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나사렛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그린 영화이다. 수업시간이라는 제한적인 시간으로 인해서 미처 결말까지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있는 영화이지만 우리는 누구나 이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대충은 짐작을 할 수 있었을
영화는 그 공감대가 너무 얇다라는 것이 가장 최대의 맹점이다. 등장인물들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 20대 젊은이들, 여기에 많아야 30 초반까지는 <색즉시공>을보고 기꺼이 포복졸도 하겠지만, 그 주변인들이 과연 이런 영화를 보고 기꺼워 할지는 상당히 의심스럽다. 또한 연령이 어떻게 되건 간에 사정
1. 영화를 보기 전에.
과제를 부여 받고 영화를 보기 전에 『불편한 진실』이란 영화는 단지 환경에 관한 이야기이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상, 주제가 상을 받았다는 것을 알 정도였다. 또한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이 출연하는 영화 정도로 알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영화
완령옥(阮玲玉:1910~1935)은 광동성 중산현 사람으로 상하이에서 태어나 25세라는 짧은 삶을 산 인물이다. 본명은 옥영, 어릴적 이름은 봉근이다.
영화는 1991년 감독 관금붕(關錦鵬)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녀의 일대기를 장만옥의 연기와 실제 완령옥이 찍은 작품, 그리고 이 영화를 찍은 배우들과 그녀
Ⅰ. 서론
<샤인>은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정신분열병을 지니게 되고 그것을 극복해 재기에 성공하게 되는 데이비드 헬프갓(David Helfgott)이라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이 영화를 택한 동기는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정신병의 원인이나 증상이 다소 과장이 섞여있기는